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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022년 2분기 정기회의 및 감사장 전달식 성료

‘평화의 한반도 건설’ 위한 정책추진방안 열띤 토의

민주평화통일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이하 평통)는 지난 6월 18일 오전 10시 서울관 회의실에서 2022년 2분기 정기회의와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평통 자문위원과 권태한 토론토 부총영사, 넬리 신 보수당 선거관리위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개회사(김연수 회장) ▲인사말 및 축사(권태한 부총영사) ▲사업 보고 및 계획 ▲재무 보고▲사진 촬영 ▲점심 식사 ▲주제 토론 ▲토론 발표▲ 넬리 신 인사말 ▲감사장 수여 ▲폐회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평통 사무처가 제작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한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영상을 시청한 뒤 새 정부가 발표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준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총 8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토의는 한수지 정책분과위원장의 주도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 할 1. 우선 추진과제, 2.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준비”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 3. 자문위원이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토의 결과 발표에 나선 위원들은 공통으로 ▲ 한반도 통일 교육의 중요성 ▲전 정부와 대북정책과의 일관성 유지 ▲ 남북한 민간교류의 활성화 ▲ 캐나다의 세계적 인도주의 리더 역할을 활용 ▲ 민간기업 후원을 확장한 캐나다 평화 걷기 대회▲ 캐나다 초중고 학생 대상 한반도 평화 에세이, 영상 대회 개최▲ 이념 갈등을 지양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공동 이익 추구 ▲ 청년층 공감대 확장을 위한 통일의 경제적 효과 홍보 ▲ 전 지구적 평화를 위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의 중요성 홍보 ▲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방향성 지속 추진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
 
20기 신임 자문위원인 저스틴 킴을 포함해 영어가 더 익숙한 위원들은 토의와 발표를 영어로 진행해  예년보다 더 폭넓어진 평통 위원 구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진 감사장 수여식에서는 고희철 상임고문과 김지현 기획홍보분과 부위원장이 지난 19기에 펼친 적극적인 활동의 공로로 박수를 받았다. 
 
폐회 인사를 통해 김연수 회장은 오늘 열띤 토의를 벌인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문위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인해 이 자리에서 이미 평화의 한반도 건설이 시작되었음을 믿는다고 감회를 밝혔다. 또한 오늘 발표된 의견은 정부에 전달하고 토론토 협의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의견은 검토 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