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로웬교수의 평화통일 강연회 및 2022년 송년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이하 평통)는 지난 12월 15일 오후 6시 서울관 회의실에서 피터 로웬 학장(Director, Peter Loewen, 토론토대학교 국제관계 및 공공정책 대학원 Munk School of Global Affairs & Public Policy)을 초청해 평화통일 강연회와2022년 송년회를 대면 행사로 치뤘다.
이날 행사는 평통 자문위원과 김득환 토론토 총영사 및 초청인사를 포함해 총 56 명이 참석했고 ▲국민의례 ▲개회사(김연수 회장) ▲축사 및 격려사(김득환 총영사) ▲20기 해외전체회의 보고 ▲사업 보고 ▲평화통일 강연회 ▲사진 촬영 ▲저녁 식사 및 송년행사 ▲폐회 순서로 진행됐다.
김득환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국제 정세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캐나다의 인도-태평양 전략 그리고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한국의 역할과 한국인으로서 할 일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오늘 평화통일 강연에 거는 기대를 밝혔다.
사업 보고에서는 지난 행사 갈무리로 지난 10월에 오타와에서 열렸던 2022 한반도 평화 포럼과 지난11월에 있었던 20기 해외전체회의를 포함한 그간의 활동이 요약 보고되었다.
이어진 평화 통일 강연회에서 로웬 학장은 국제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물으며 강연을 시작했는데, 이어지는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캐나다와 아시아 및 인도-태평양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 사이의 혈통적 연관성, 점점 더 좁혀지는 국가간의 거리, 중국과 한국의 영향력과 캐나다와의 관계성, 잠재된 정치적, 인도적, 경제적 발전에 대해 심도깊은 강연을 펼쳐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2년 송년회를 겸한 이번 행사를 통해 김연수 회장은 올 한해도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평통 위원들과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