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와 대한민국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은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평창 올림픽을 기원하며 온주 의사당, 퀸스파크에서 ‘올림픽기 게양식 및 선수단 응원식’을 개최한다.

이번 올림픽기 게양식은 온주의사당 앞에서 거행되는 것으로 캐서린 윈 주수상과 국회의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수상을 비롯하여 각부처 장관들, 토론토 주재 각국 외교관, 다민족 커뮤니티 리더 등이 대거 참석을 알려와 세계가 하나되는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양식에서는 한국 전통공연이 열릴 것이며 이후 의사당 안에서 진행되는 선수단 응원식 및 리셉션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국음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림픽 게양식은 온주 역사상 처음 열리는 것으로 자유당을 비롯한 3 당과 온주 국회의장의 승인을 받는 어려운 단계를 거쳐야 했다. 또한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올림픽기 사용에 대한 특별한 허락도 받아야 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승인을 얻은 주최측은 “정부 건물에 올림픽기를 게양하는 이러한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토론토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정부에 올림픽기가 게양됨으로써 전세계가 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다는 하나됨의 정신을 널리 알리게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는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대한민국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 표를 획득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평창에서 올림픽이 열리게 되었다. 평창에서는 올림픽 개, 폐막식과 설상 경기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개최된다.

토론토는 전세계에서 모여든 다양한 국적의 인종들이 살고 있다. 이러한 토론토에서 올림픽기가 게양되고 각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행사가 펼쳐지는 것은 전세계가 하나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류사회 미디어도 대거 참석해 취재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동포는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임방식 간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연락처: 416-505-1969 이메일: nuactoronto18@gmail.com)

날짜: 2018 년 2월 8일 정오

장소: 온주 의사당, Queens Park Main Legislative Building, 111 Wellesley St W, Toronto

시간:

● 12 PM – 12:30 PM: 등록

● 12:30 PM – 13:00: 올림픽기 게양식 (주의사당 앞)

● 13:30 PM – 15:30 PM: 올림픽 참가선수 응원 및 리셉션 (주의사당 내)

파킹: 주의사당 주차장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스트리트 파킹 및 공용주차장을 사용하세요.

접수: 게양식 시작전 오전 10:30부터 11:00시 사이에 의사당 (남쪽 게이트)에서 출입증을 받으셔야 합니다. 접수시 사진이 들어간ID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