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룡 협의회장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 통일 염원 실현할 것"…
청년 자문위원 35% 위촉, 젊은 평통으로 도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이병룡, 이하 토론토 평통)는 지난 12월 14일(일) 오후 5시 이토비코 소재 더 뷰(The Vue)에서 제22기 출범회의를 갖고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2년의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소속 자문위원과 내빈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 김정희 토론토한인회장, 신옥연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영상 축사로 축하를 전했다. 평통 사무처의 이승봉 미주지역 과장이 직접 방문해 힘을 실었다.
이진경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자문위원 간부 임명장과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의장 연설 시청, 협의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민주평통 활동 방향 보고, 자문위원 선서와 다짐, 평화통일 특강, 만찬, 축하 공연, 정기회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병룡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 통일을 향한 평통의 염원은 캐나다 동포사회와 함께할 때 비로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며 “더욱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하며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울 일이 없도록 평화를 튼튼히 구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안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절된 남북 관계 속에서도 우리가 진정성과 인내심을 갖고 손을 내밀면 변화는 시작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이 국민주권 정부의 일원으로서 좋은 정책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재 총영사는 축사에서 “통일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주제”라며 “언젠가 다가올 통일의 그날을 위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자세로 북한과의 대화와 준비에 임해달라”고 격려했다.
김정희 한인회장과 영상메세지를 전해 온 연아 마틴 상원의원도 22기 평통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하고 평화통일을 향한 평통의 활동을 지지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22기 토론토협의회는 오타와 지회(12명)와 몬트리올 지회(12명)를 포함해 총 14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체 위원의 약 35%가 청년 위원으로 구성되어, 과거에 비해 젊은 세대의 참여가 대폭 확대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승봉 미주지역 과장은 “제22기 슬로건인 ‘평화 통일 국민과 함께 한다’에 걸맞게 토론토협의회가 청년층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신규 위촉된 서상진 청년위원과 김효라, 오타와지회 간사는 자문위원 선서를 통해 평화 통일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통일 강연에서는 한석현 자문위원이 ‘한반도 평화 번영과 디아스포라의 역할’을 주제로 캐나다 동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제22기 토론토 평통의 임기는 오는 2027년 10월 30일까지다.
문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대표 이메일: main@puac-toronto.com
대표 전화: 416-726-6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