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여러분께

검은 토끼의 해가 저물어가고 푸른 용의 기운이 솟아나는 갑진년의 새해가 밝아옵니다. 밝아오는 푸른 용의 해는 풍요로움을 뜻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자문위원님들의 가정과 사업체에 용이 물을 만나 힘차게 날아 오르듯 위기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여러 난관을 딛고 날아 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 21기 자문위원님들은 지난 9월 임기를 시작한 이래 10월에 있었던 출범회의와 3/4분기 정기회의, 11월에 On-Line으로 개최된 국제학술회의와21기 전체회의 그리고 12월에 개최된 통일역량강화 세미나와 4/4분기 정기회의에 참여함으로써 참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셨습니다.

저는 토론토협의회장으로서 통일활동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한편으로는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21기 민주평통의 활동목표인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준비 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출범회의시 우리 토론토협의회의운영방침으로 “첫째, 우리의 통일과제 실천능력을 높이자. 둘째, 교민사회와 함께하는 민주평통이 되자. 셋째, 자기개발에 노력하는 자문위원이 되자”로 정하고 이를 자문위원님들에게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우리 자문위원님들께서는 21기 민주평통의 활동목표가 이룩될 수 있도록 통일활동사업을 열심히 추진하여 주시고, 또한 토론토협의회의 운영방침을 기반으로 하여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인“비핵•평화•번영”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평화통일정책의 통일역군으로 앞장서서 동포 사회에 통일환경 기반을 조성하여 주시고, 아울러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으로 동포들에게 인정을 받는 통일역군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한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통일활동사업을 추진해 오신 자문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모든 자문위원님들께서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다 이루어 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31일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장 유건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