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기‘평화 한마당 – 토론토협의회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행사 성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7월8일 오전 11시부터 섭씨 25도의 쾌적한 날씨속에 토론토 북서쪽 킹 시의 케틀비 소재 ‘뉴에덴영성센터’에서 20기 마지막 공식행사로 자문위원 45명과 가족포함 100여 명이 참석,’평화한마당 – 토론토협의회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과 가족 야유회 행사를 가졌다
1부‘평화 한마당 – 토론토협의회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행사는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컨퍼런스 홀에서 정재열 간사의 사회로 열렸다.
먼저 국민의례에 이어 김연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장으로서 오는 8월 말까지 18기, 19기, 20기 연속 6년을 마감하는 소회를 전하며 함께 뛰어 준 자문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부임 후 자체 사무실 확장이전, 영상시스템과 자체회의실 완비, 상근 행정실장 체재를 확립했음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양자회 설날잔치, 평화마라톤, 청소년 골든벨 등 평화통일 행사를 정착시켰으나 미주지역회의 내에서는 토론토의 존재감을 더 부각시키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 아울러 정부의 한반도 평화통일의 방향과 정책이 달라져 혼동이 있겠지만 작은 통일운동부터 함께 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사업보고는 기획홍보분과 이민호 위원이 제작한 20기 2년간의 활동을 사진으로 담은 어제와 오늘 영상을 통해 발표됐다. 오는 8월말로 2년의 임기를 마치게 되는 20기 자문위원들은 출범식, 양자회 설날잔치, 우크라이나 인도적 돕기 모금, 평화통일 포럼 등 지난 2년간의 주요 활동과 행사 사진들을 영상으로 보며 감회에 젖는 모습이었다.
이어 김윤희 재무의 회계보고 후에 공장헌, 김말화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고 자문위원들의 소감발표가 이어졌다. 임방식 상임고문, 장은숙 상임위원, 캐나다한인양자회 이사장으로 봉사중인 김만홍 위원, 한종만 위원, 김민주 위원, 김한숙 위원 순서로 마이크를 잡고 지난 2년간의 평통 활동을 돌아보며 평화통일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고 역량강화가 되었다고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2부 가족 야유회는 가족 포함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맛있는 BBQ로 식사를 마치고 염성민 부회장의 사회로 열렸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젓가락으로 콩 집어 컵에 담기, 젓가락 물고 종이컵 옮기기, 끝말 이어가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으로 참가 가족들의 웃음꽃이 이어졌다. 모든 참가자들은 게임 시상품과 라플 티켓 추첨을 통하여 주최측에서 준비한 푸짐한 상품을 받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재 민주평통 20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오는 8월 말까지 이며 9월 1일부터는 새로 위촉 예정인 21기 자문위원들의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