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방향” 논의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방향”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이병룡)는 3월 7일(토) 오후 3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자문위원 102명과 김영재 토론토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을 주제로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병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력한 국방력과 안보도 중요하지만, 싸울 필요가 없거나 싸울 여지가 없는 평화적 공존의 상황이 가장 확실한 안보” 라며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평화통일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김윤희 위원과 김지현 위원에 대한 의장 표창장 전수식도 진행됐다.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김영재 총영사가 표창을 전수했다. 김윤희 자문위원은 협의회 재무로, 김지현 자문위원은 협의회 부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핵심 가치인 ‘민주’ 와 ‘평화’ 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고 강조하며 “캐나다 내 정치 참여 확대를 통해 한인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이보영 교육분과위원장(영어)과 조부경 교육분과 위원(한국어)은 ‘협의회 행동강령(Code of Conduct)’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자문위원들이 공식 행사와 회의에서 지켜야 할 존중과 전문성, 온라인 소통 방식, 대외 활동 시 신뢰 유지 등에 대한 지침을 설명했다.


또한 세계 여성 및 청년 컨퍼런스 참가 보고도 이어졌다. 이정민 여성분과위원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세계 여성 컨퍼런스 참가 경험을 공유했으며, 서상진 청년분과위원은 2025년 세계 청년 컨퍼런스 참가 소감을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여성과 청년의 한반도 평화통일 과정에서의 역할과 차세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토론토협의회의 주요 사업 계획도 발표됐다. 이진경 간사는 한인회관 자문위원 워크숍과 정진호 상임위원 ‘청포도의 꿈’ 강여 등 완료된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평화통일 강연회,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등 향후 예정 사업이 소개했다. 이와 함께 ‘크로싱’ 영화 상영회와 하반기 한국 방문 일정 등 다양한 활동 계획도 공유됐다.


재정 보고에서는 김윤희 재무가 2025년 4분기 총 수입 지출을 보고했다. 출범식, 분과 오리엔테이션, 사무실 운영비 등 주요 지출 내역을 설명했다.
이어 이승재 통일정책분과위원장이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을 주제로 정책 설명을 진행했다. 이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과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의 외교 환경을 설명하며 실용 외교 추진 방향과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각 분과별 토론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공공외교분과(남강원 위원), 해외협력분과(이용우 위원), 교육분과(김경숙 위원), 여성분과(김민주 위원), 청년분과(최혁 위원), 홍보분과(김남수 위원), 총무분과(서영석 위원), 통일정책분과(이승재 위원)가 분과 토론 결과를 발표했으며, 청년분과위원회가 가장 우수한 분과로 선정돼 상품(ROM 티켓)을 수여 받았다. 각 분과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한인 동포사회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