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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자문위원 워크샵-정기회의-통일강연회 성료

“19기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워크샵, 하반기 정기회의, 통일강연회 성료”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10월 29일 오전9시부터 온타리오주 모노 소재 허클리 벨리 리조트 Conference Centre에서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 워크샵, 하반기 정기회의 및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토론토협의회 임방식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토론토 협의회 김연수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열린 워크샵은 대외협력분과위원회 이우훈 자문위원의 진행으로 진행되었다.

자문위원 워크샵

먼저 남북관계 위기와 진정국면에 대한 5분정도의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현재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은 첫째 능동적인 대북정책과 통일안보 외교라인을 위한 인적교체, 둘째Covod-19에 의한 남북보건협력으로 북한의 변화유도, 셋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북미협상 촉구로 상황을 해소 등이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이 3그룹으로 나뉘어 그룹1은 “남북관계 위기를 야기시키는 요인들과 그 요인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토론했다.

그룹1토의내용을 종합하여 한종만 위원은 ‘2021년 21주년 6.15공동선언 기념일을 맞이하여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으며 특히 플레시 몹, 던다스 광장, 이튼센터의 전광판, 여러가지 퍼포먼스 등을 활용하여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캐나다 언론이나 정부에 적극 홍보하자’고 제안했다.

그룹2은 “남북관계 위기상태의 전환을 위한 방법으로 영상에서 나온 것 외에 어떠한 것이 있는지?” 에 대해서 토론했다. 조주연 위원이 그룹2대표로 발표에 나서 ‘대북제재를 받지 않는 쉘터, 양로원, 고아원 등에 민간차원이나 지자체의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 냉전시대의 사고에서 탈피하여 하나된 한민족의 의식을 고취하여 스스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가지고 돌파력으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그룹3토의 주제는 “남북관계 전환을 위해 캐나다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였으며 김지현 위원이 토론내용을 종합하여 ‘남북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해외의 여론에 대하여 담대하게

지속적이고 영향력 있는 우리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것들을 간단하게 영어로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정책제안에 나선 박진동 위원은 ‘남북간 여행자 육로 방문 허용’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앞으로 토론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구체화하여 토론토협의회의 정책으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이진경 상임위원이 자문위원으로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인 정책제안에 대한 절차와 순서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했다.

참석한 모든 자문위원들은 각자의 의견을 설문지로 제출하고 워크샵을 마쳤다.

하반기 정기회의

10시부터는 정재열 간사의 사회로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2020 하반기 정기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토론토 협의회 자체안건 토의가 있었고 2020년 활동보고와 19기 보궐위촉 자문위원의 환영, 향후 추진사업보고와 각 분과 위원회 소개 및 활동보고 후 ‘통일노래 개사 부르기’ 토론토 출품작 감상 후 2020하반기 정기회의를 마쳤다.

통일강연회

11시에 시작된 통일강연회는 통일부 이종희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실천 과제’라는 주제로 1. 남북관계 및 통일정책의 과거와 미래, 2. 통일에 대한 인식 변화, 3. 통일을 위한 우리 사회의 극복과제, 4. 바람직한 통일을 위한 방향, 5.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서기관은 ‘통일 정책의 과거와 미래에서 남북관계의 합의는 1953.7.27 정전협정을 체결한 이후 1972.7.4 남북공동성명, 1991.12.13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2000.6.15. 선언 발표 등 남북이 다양한 접촉이 있었으며 한국의 통일부는 1969년 설립하여 통일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남북관계의 상황은 점점 통일에 대한 의식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이런 추세에 통일부에서는 어떻게 젊은 세대들에게 한민족의 민족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중에 있다’ 며 ‘통일을 위한 우리 사회의 극복과제는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진보와 보수의 확연한 의견차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어 서로 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반대적인 인식을 좁혀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서기관은 끝으로 ‘바람직한 통일을 위한 방향은 정책적인 노력으로 통일교육의 강화와 국민통합을 이루는 길을 모색해야 하며 시민사회 의식 개선으로는 대화와 합의를 통한 중용적인 길을 모색해야 하며 The longest way round is the shortest way home(급할수록 돌아가라)의 인내의 길을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

질의 응답시간에는 송선호 위원이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탈북자의 송금현황을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과, 20대의 70%가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미래세대를 위해 현 정부에서는 어떠한 정책을 펴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 서기관은 답변에서 ‘소액의 송금은 관여치 않고 있으며 젊은이들에 대한 교육은 교육부와 협의하여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통일교육원을 통한 강의와 판문점의 현장교육, 교사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진동위원이 한국국민이 북한 방문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해외에 있는 사람이 한국의 판문점을 통하여 북한을 방문하는 경우 통일부에서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얐고 이에 대해 ’DMZ 통과는 UN의 관할에 있기에 외국국적자에 대해서 한국에서 이런 문제를 거론하기 곤란한 점이 많다’고 이 서기관은 답변했다.

이진경 상임위원은 남과 북의 교류에서 통일부의 결정이 중요한 데 대북제재 중 금융제재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했고 이 서기관은 ‘민간의 인도적 지원은 자유롭지만 큰 사업에 대해서는 제재가 많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있지만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점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히며 통일 강연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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