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토론토 한인대축제에서 한반도 평화 메시지 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이병룡) 공공외교분과위원회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토론토 멜 라스트먼 스퀘어(Mel Lastman Square)에서 개최된 「2026 토론토 한인대축제(Toronto Korean Festival)」에서 참여형 공공외교 프로젝트 ‘K-Peace Together’를 운영했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은 2026년 토론토 한인대축제을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축제’로 소개했으며,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TKFA)가 주최한다고 안내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K-팝 공연을 비롯해 K-뷰티, 태권도 시범, 한식,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공공외교분과위원회는 이러한 문화축제의 장점을 활용해 한국문화를 매개로 현지 시민과 재외동포가 한반도 평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K-Peace Together’
‘K-Peace Together’는 결과물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고 함께 완성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K-Peace Mosaic ▲K-Peace Fan ▲K-Peace Survey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K-Peace Mosaic은 프로젝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남북으로 나뉜 한반도 지도 위에 참가자들이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모양의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 공동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K-Peace Fan은 남과 북이 함께 사용하는 ‘한글’을 매개로, 참가자의 이름을 한글로 직접 써주는 문화체험에 ‘K-Peace Together’ 디자인과 평화의 메시지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한글 이름이 적힌 평화의 비둘기 하트 부채를 들고 축제장을 누비며 곳곳에 ‘평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K-Peace Survey에서는 민주평통 제22기 중점사업인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의 토론토 지역 참여를 연계해 QR코드를 통해 시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공공외교분과가 기획하고, 함께 완성한 프로젝트
이번 프로젝트는 결과 뿐 아니라, 준비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세대의 협업이 이뤄졌다. 공공외교분과위원회(위원장 강미해)가 기획과 총괄을 맡고, 협의회 임원진과 자문위원, 봉사자들이 각자의 역할과 전문성을 보태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공공외교분과위원회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체 운영을 총괄했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공공외교분과위원 15명을 중심으로 협의회 임원진, 자문위원, 봉사자 등 총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공공외교분과위원의 과반수가 신규위원임에도, 위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과 실행에 참여하며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연결했다. 서로 다른 세대와 배경을 가진 구성원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업한 과정 자체가 ‘K-Peace Together’의 취지를 보여줬다.
협의회장 소감
이병룡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장은 “공공외교분과가 기획한 첫 캐나다 축제 참여형 공공외교가 많은 시민의 참여와 공감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토론토에서 모인 평화의 마음이 한반도를 넘어 더 큰 평화의 물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인사도 평화 메시지에 동참
행사 기간 중 임기모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김영재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 Olivia Chow 토론토 시장도 ‘K-Peace Together’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분단된 한반도 지도에 평화의 비둘기가 그려진 하트 스티커를 붙여 K-Peace Mosaic에 참여하고, K-Peace 부채를 함께 들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을 나눴다.
시민 참여로 확인한 공공외교
총 3일간 K-Peace Mosaic 1,200명, K-Peace Fan 1,000명, K-Peace Survey 1,200명 등 총 3,400건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시민이 직접 함께하는 참여형 공공외교의 장을 펼쳤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는 앞으로도 현지 시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지속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개요
- 행사명: ‘K-Peace Together’ — 「2026 토론토 한인대축제」 연계
- 기간: 2026년 8월 21일(금)~23일(일)
- 장소: Mel Lastman Square, Toronto
- 토론토 한인대축제 주최: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TKFA)
- ‘K-Peace Together’ 기획.운영.총괄: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공공외교분과위원회 (위원장 강미해)
- 주요 프로그램: K-Peace Mosaic, K-Peace Fan, K-Peace Survey
- 참여 규모: 총 3,400건
- 협력: 협의회 임원진, 자문위원, 봉사자

